[국제교류처] ‘2020 BUFS 겨울옷 나눔 바자회’ 개최
[국제교류처] ‘2020 BUFS 겨울옷 나눔 바자회’ 개최
우리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27일 대학내 글로벌 라운지에서 ‘2020 BUFS 겨울옷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우리대학교 국제교류처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150여벌의 겨울옷을 기증받았으며 아시아교류협회와 CJ ENM으로부터 블루투스 이어폰 2000개, 지역기업인 (주)경도상사로부터 고급 운동화 600켤레, 경산소재 의류 유통업체인 (주)트리로부터 겨울 셔츠 100점을 기증받았다.
지구촌 캠퍼스 구현을 표방하는 우리대학교에는 현재 50개국 약 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이며 이들 중에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출신 학생도 약 300명에 달한다.
안창규 국제교류처장(스포츠산업학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에서의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유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후원해주신 기업과 교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은 5000원 미만의 자선성금을 납부하게 되며 이를 통하여 모아진 성금은 동 대학 사회기여센터에서 12월 시행예정인 불우이웃 연탄기부행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유학생들은 한국인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다시 한국의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을 받고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