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여센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 개최
[사회기여센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 개최
우리대학교(총장 김홍구) 사회기여센터는 지난 11월 18일 대학교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 행사는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내국인 재학생 17명, 부산외대 교수 10명 등 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총 400kg의 김장김치를 담궜으며 남산동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부산외대 사회기여 센터장 신선종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에 참가한 동남아창의융합학부 야마모토 유키 학생은 “한국에 와서 매일 먹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했고 처음 해보는 김장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해 매우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금정구 남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