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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단] 다문화 자녀대상 모국어특화 진로 캠프 성공리에 마쳐


[교육사업단] 다문화 자녀대상 모국어특화 진로 캠프 성공리에 마쳐


 우리대학교 교육사업단(단장 조운익)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간 우리대학교 및 부산일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모국어특화 진로 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2019 다문화학생 모국어특화 진로 캠프’는 창녕군에 거주하는 초·중등학교 학생들로 창녕군청이 주최하고 우리대학교가 위탁 운영한 ‘2019년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4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우리대학교는 학교만의 특징인 탄뎀(Tandem)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문화 자녀들이 캠프 참여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비롯해 요리/만들기 체험 및 요트체험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알찬 프로그램 구성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정은 2017년 10만 9천 여 명에서 2019년 13만 7천 여 명으로 3년만에 3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자녀에 대한 전문적 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대학교가 창녕군과 개최한 이번 캠프가 가지는 의의가 크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운익 교육사업단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캠프를 우리대학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제화 특화 대학으로서 교육 환경의 특수성을 겸비하고 있는 우리대학교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입학하여 양국의 지역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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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