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지역원] 주한터키 유누스 엠레 문화원과 MOU 체결

우리대학교 지중해지역원(윤용수 원장)은 지난 5일 주한터키 유누스 엠레 문화원(Yunus Emre Enstitusu)과 문화 학술 협력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종진 문화원장과 윤용수 우리대학 지중해지역원장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YEE-IMS 인적 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 △강연, 세미나, 학술 활동 프로그램 촉진 △언어 교육 공동 주최 △터키 문화 교류 프로그램 촉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우리대학교와 주한터키 유누스 엠레 문화원 MOU 협약 체결식에는 우리대학 김홍구 총장, 주한터키대사관 에르씬 에르친 (Ersin ERÇIN)대사, 터키 문화원 오종진 원장(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교수)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용수 지중해지역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문화원이 주재국 고등교육기관과 직접적으로 맺는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크다.”며 “터키는 동부 지중해 문명을 대표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지중해 문명교류에 있어 터키는 역사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터키 유누스 엠레 문화원과의 MOU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 재학생은 ‘터키정부인턴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항공비, 숙박비, 체류비 지원을 받으며 터키 정부의 인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MOU 협약 체결 후, 주한터키대사관 에르씬 에르친 대사의 터키중앙아시아어과 재학생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