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는 이번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 참여자 중 다문화가정 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지급자 선정은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 참여, 다문화가정, 소득 등을 중심으로 파악한 후 브니엘 교회(연재구 소재)의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수여자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하였다.

 다문화가정 11명의 장학기금 마련은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 멘토인 김선미 교수(동아대학교), 이동규 대표(티비에스파트너스), 장재훈 교수(부산경상대), 최민철 교수(동아대학교), 최유준 교수(동아대학교)와 우리대학 글로컬창업교육센터 엔젤투자자인 김권아 대표(홈앤지나), 박우진 대표(더굿커뮤니케이션)를 통해 마련되었다.

 장학기금 마련에 참여한 최민철 교수(동아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만나 멘토를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고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더욱 관심을 가실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업하여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 사업 책임자인 이순철 학생진로처장은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는 단순 교육 및 양성만 실시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들의 도움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경제적인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 양성 프로젝트는 지난 3월 ‘2021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최종 42명의 금사공단 글로컬마케터를 선발하여 금사공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