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융합학부] ‘전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대회’서 3위
우리대학교 일본어융합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11월 13일과 27일에 개최된 ‘제9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대회'에서 부산대회 2위와 3위, 전국대회 3위에 입상했다.
본 대회는 대학생들의 일본어 실력 향상과 논리적인 사고를 겸비하고 있는 인재 육성 및 학생교류를 목적으로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부산일본인회, 한국대학생일본어디베이트대회 운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일본어 토론대회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금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동의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총 18개 대학 16개 팀이 참가하여 서울대회와 부산대회의 상위 4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하였다.
부산대회에서 우릴대학 A팀(김민성, 이현승, 최찬우, 박주윤, 박혜민)이 3위, B팀(김민지, 곽유현, 배예나, 조희주)이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고, 전국대회에 출전한 B팀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A팀의 최찬우(1학년) 학생은 부산대회에서 개인상을 수상하였다.
B팀의 리더 역할을 담당한 김민지(3학년) 학생은 “입론, 질의, 반박 등 누구 하나 빠짐없이 디베이트에서 중요한 역할이 담당하다 보니 모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고, 옆에서 열심히 하는 팀원들을 보며 더 자극을 받고 힘낼 수 있었다.”며 “팀원들 간의 협동력과 단결력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