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외국어교육원] 아세안 실용외국어 강좌
‘아이 캔 스피크 아세안(I Can Speak ASEAN)’ 시행
우리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원(원장 배양수)은 아세안문화원과 공동으로 아세안 실용외국어 강좌인 ‘아이 캔 스피크 아세안(I Can Speak ASEAN)’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12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원이 강의를 전담하고 아세안문화원이 장소를 제공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아세안 실용외국어 강좌는 지난해까지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각 언어별 초급, 중급 강좌를 연 2회 진행하였으나 수강생들의 요청에 의해 올해부터는 베트남어, 태국어 기초 과정을 추가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언어별 기초, 초급강좌는 아세안문화원에서, 중급 강좌는 우리대학교에서 진행되고 각 강좌를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부산외대와 아세안문화원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특수외국어교육원 배양수 원장은 “아이 캔 스피크 아세안(I Can Speak ASEAN)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의 모델이며, 특히 일회성이 아닌 3년을 이어오는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교는 2018년 2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약 40억 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