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부] 전국 대학생 중국어 PT대회 개최
우리대학교 중국학부(학부장 김동하)는 ‘제12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오는 11월 15일에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대학생 대상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중 역사가 가장 오래 되었다. 단순한 중국어 말하기 기술보다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외국어와 실무적 프레젠테이션 발표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참가 대상자는 전국의 대학생들이며, 매년 100여명이 참가 할 만큼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대회는 매년 발표 주제가 달라지며, 올해 제12회 대회는 ‘중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이다. 아직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표자가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내용(여행기, 체류·교환학생 경험, 문화·음식·영화소개, 신세대 트렌드, 4차산업혁명 등)을 소재로 하면 된다.
본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해야만 참가 할 수 있으며, 심사는 선정 주제, 표현력, 프레젠테이션 구성에 대한 독창성·논리성·정확성 등을 평가 한다. 시상은 총 6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 1팀(상금 100만원), 금상 1팀(상금 80만원), 은상 2팀(상금 60만원), 동상 2팀(상금 4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부터 10월 28일 까지이며,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11월 15일 부산외대 남산동캠퍼스(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소재)에서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부산외대 중국학부 홈페이지 ‘중국어PPT대회’ 게시판 또는 중국학부 사무실 (T.051-509-5771)로 하면 된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정재문)’이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도서출판 신아사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지원에 합류하여 보다 다양한 대회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학부장 김동하 교수는 “대회 초기에는 중국어 전공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경영·국제무역 및 영상(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중국어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발표를 하는 등 대회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 2018학년도 전국 대학생 중국어 PT대회 사진 및 행사 포스터)